+ 프란치스코 교황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.
2025년, 우리 시대의 큰 목자이셨던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 성하께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.
교황님께서는 온 생애를 가난한 이들과 약한 이들을 위한 사랑과 정의의 복음으로 살아내셨고, 하느님의 자비와 평화를 세상에 끊임없이 전하셨습니다.
그 따뜻한 미소와 겸손한 발걸음, 그리고 모든 피조물과의 일치를 위한 가르침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.
교황님께서 주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.
주님, 당신의 착하고 충실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에게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.
아멘.